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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도시철도, 일 최대 7만 5천 명 이용했다

등록일 2019년11월04일 10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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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한 달 지난 김포 도시철도, 일 최대 75천 명 이용했다

- 김포골드라인운영, 김포 도시철도개통 후 1달 간 운영 결과 공개

- 평일 일일 평균 58천 명 수송, 가장 이용객 많은 역은 김포공항역(환승역)

- 개통 전 우려됐던 지옥철’ ‘차량 진동’ ‘안전 사고문제없이 정상 운행 중

- 지가 상승, 세수확대 등 김포시에 긍정적 효과향후 수요 증가도 기대

 

개통 한 달을 맞이한 김포 도시철도의 평일 하루 최대 평균 수송인원은 58천 명,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김포공항역(일평균 2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통 전 우려됐던 안전사고 역시 발생하지 않아 믿음직한 김포 시민의 발로 자리 잡고 있다.

 

 김포 도시철도를 관리운영하는 김포골드라인운영(사장 권형택)은 개통 후 한 달(928~1028) 간의 운영결과를 이와 같이 내놨다. 한 달 간 김포 도시철도의 평일 총 이용 인원은 110만 명(일평균 58천명)이었으며,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은 김포공항역으로 나타났다.

 

   최고 이용 인원은 75천 명으로 개통 전 예측치(평일 일평균 88,980) 기준 83% 수준을 달성하였다. 개통 한 달이 지난 현재 평일 평균 이용 인원은 58천명으로 개통 전 예측치의 66% 수준이다.

   타 지자체 경전철의 개통 후 실적(용인경전철 5.7%, 의정부경전철 18%, 우이신설경전철 48%)과 비교하면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김포시의 인구증가율(전국 1~2)을 감안한다면 김포골드라인은 머지않아 예측 수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개통 한 달 이용객 수치로 향후 흑·적자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201636만 명에서 2019년 말 50(향후 60만 명 예상)만 명으로 증가해 전국 인구증가율 상위권에 속하는 김포시 인구 추세를 고려할 때 추후 아파트 분양 등으로 인한 인구유입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이유로 김포 도시철도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교통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김포시 지역 발전에 더욱 더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 도시철도 개통으로 역사 인근 부동산 지가가 상승하고, 역사 주변 상가가 활성화되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있으며, 김포시 또한 취등록세 및 재산세 증가 등 철도 개통으로 인한 부수적인 혜택을 누리고 있다.

 

 당초 2량 경전철로 계획되었기에 열차 내가 매우 혼잡할 것이라는 지옥철우려도 있었으나, 퇴근 시간 짧은 배차간격(3~330)으로 큰 문제없이 운행 중이다. 최신 자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 결과다.

 

 권형택 김포골드라인운영 대표는 아직 개통 한 달이지만 큰 문제없이 김포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뿌듯하다.”라며, “김포시 및 시민 여러분들과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안전한 김포골드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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