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김포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개최
모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 주도의 축제의 장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 김포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음악부문 공연을 개최했다.
‘자존감을 높이며 기를 살리고 꿈을 찾자’를 주제로 초중고 학생의 꿈과 끼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53개 초·중·고 1,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중심 축제인 만큼 양곡중 박태환, 최가연 학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전시회와 음악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미술전시회에는 세밀화, 회화, 목공작품, 판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180여 작품이 출품되었다.
특히, 감정초 학생들의 “통일 한반도 꾸미기” 협동 작품은 학생들의 통일 염원을 도자기로 담아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음악공연은 합창, 오카리나, 기타, 리코더, 오케스트라, 난타 및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쳤다.
특히, 통진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는 우리 음악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국악기로 연주하여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서 발표된 음악, 미술 작품들은 학생들이 평소 교육과정을 통해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갈고 닦은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사회를 맡은 양곡중 학생은 “김포학생 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무대 위에서 맘껏 자신의 끼를 펼치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고 김포에 학생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경동은 “문화예술은 학생들의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며 그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마을예술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김포지역의 특화된 문화예술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