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무인단속시스템 도입 예정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무인단속시스템 사업을 공모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1개의 사업을 신청받아 사업 선정 시 각 사업 당 15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공모 예정 사업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무인단속시스템’은 주차된 차량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주차가능여부를 파악 후 주차불가 차량일 시 경고음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19년 9월 말 기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신고 건수는 7,370건으로 2018년 말 기준 신고 건수인 7,745건인 점을 고려할 때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이 대두됐다.
시는 추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 시 관공서 및 공용주차장에 시범사업 형태로 설치할 예정이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주차 위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장기동, 통진읍)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