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해빙기 대비 정수시설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 실시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장응빈)는 지난 11일 해빙기를 대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정수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정수장 1개소, 배수지 7개소로 침전․응집 기계설비 가동상태, 송수펌프 및 전기설비 가동상태, 정수시설 감시장비 이상유무, 배수펌프 가동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해빙기 대비 정수시설 안전점검은 12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점검 결과 취약점이 발견되면 즉시 자체 정비를 실시하고 시설물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수도과장과 직원들은 청결하고 쾌적한 정수장 환경조성을 위해 배수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도 했다.

장응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해빙기에는 시설물 등이 균열을 일으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점검은 수도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정수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