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관심 덕분에 위기상황에서 구조되다!

양촌읍 맞춤형복지팀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활동 적극 추진

최근 술을 좀 많이 먹긴 했지만 일도 하던 사람이었는데 많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양촌읍(읍장 박정우)은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상태의 심각성이 인지되자 바로 119 긴급구조대와 함께 김포뉴고려병원 응급검진을 통해 즉시 신장투석 및 추가 검사의 필요성에 따라 3차 의료기관인 인하대부속병원으로 긴급입원 절차를 수행했다.

친구가 방문을 했는데 의식은 있으나 반응이 느리고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판단되어 바로 양촌읍으로 신고를 하였으며, 이에 대한 상호간 적극적인 절차수행으로 그나마 위급한 생명의 구조와 의료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혼자 거주하는 사람들은 위기상황에 스스로 대응하지 못하면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하는데, 이번 경우는 다행히 친구들의 관심으로 위험을 벗어날 수 있었기에 다행이다. 만약 누구라도 좀 미뤘다면 아마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즉시 신고와 협력이 잘 이루어져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위기상황 극복과 해결을 위해서는 누군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양촌읍에서는 A씨에 대한 의료지원과 함께 기존 주거지의 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마을 이장 및 봉사단체 등과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