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자율방역단, 관내 일제 소독 실시
월곶면 자율방역단은 지난 4일 각 단체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곶면 노인복지시설 20개소를 포함해 교회 32개소와 버스정류장 26개소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소독은 월곶면 지역발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회원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6팀으로 나눠 등짐펌프 5개, 분무기 4개, 방역복 20개, 방역화 20개, 소독약 28L를 활용해 실시됐다.
월곶면 자율방역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힘을 쏟고자 지난 26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버스정류장과 공공시설에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월곶면은 이 외에도 청사 출입자에 대한 방문 기록 작성 및 손소독제 사용 협조를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센터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김경수 월곶면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 “이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없는 월곶면을 위해 더욱 더 방역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