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도서관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9일 소통실에서 ‘운양도서관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운양도서관은 총 사업비 341억 원을 들여 연면적 8,000㎡,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18년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검토 및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TOP 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선정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정하영 시장 및 관계 공무원과 설계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의 디자인 컨셉 등 세부 설계내용을 공유하고 보완할 점을 논의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되는 만큼 시민 중심의 도서관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운양도서관은 2021년 1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3년 6월 시설공사 준공을 거쳐 10월 개관 예정이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