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 ‘한어울’ 비대면 청소년 활동 운영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연기와 각종 교육의 비대면
운영 증가추세에 따라 자치기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위생용품 나눔키트
제공, 비대면 봉사활동 운영 등 제한된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비대면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련관 자치기구인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 ‘한어울’ 단원들도 지난 4월 25일 첫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1월 정기모임 이후 3개월간 활동이 없던 청소년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안, 연간 활동 일정 정비 등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5월 말 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원 20명에게는 오는 7일~9일까지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위생용품 나눔키트(KF94 마스크 5개, 손소독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규장 청소년수련관장은 “비대면 청소년 활동을 통해 일상이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청소년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수련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