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축구단, 스페인 유스팀 출신 발레아 선수영입 등 전력 급상승 기대
김포시민축구단(구단주 김포시장 정하영)이 팀 전력보강을 위해 스페인 유스팀 출신 발레아 선수를 비롯해 각 포지션별 선수 6명을 새로 영입하는 등 전력이 한층 보강됐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는 발레아 외 크로아티아(1부) 고리차 팀 강형민, 제주유나이티드(2부)의 박한근, 대전시티즌(2부)의 강수병, 수원FC(2부)의 강민재, 서울이랜드(2부리그) 김동철 등이다.
이번 선수 영입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1부 리그 선수 1명과 2부 리그 5명 등 총 6명으로 각 분야에서 즉시 주전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를 다수 영입해 전력보강에 큰 힘이 됐다는 것이다.
특히 발레아 선수는 안산에서 김포로 임대 해오는 선수로 김포구단의 중원을 책임지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상위권 도약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김포시민축구단은 득점력이 다소 부진해 다 잡은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 포드윙 3명과 미드필더 등 공격진이 보강돼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이 됐다는 평가다.
현재 구단은 사실상 2부 리그인 N리그 팀까지 가세한 K3리그에서 중위권을 유지하며 선전을 하고 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