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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기초 ‘짝꿈나무 학교’ 운영 눈길

등록일 2020년08월15일 10시1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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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랑 나랑, 키도 꿈도 함께 자라요

김포 장기초 짝꿈나무 학교운영 눈길

11짝꿈나무 맺기로

건강한 몸, 건강한 꿈을 키우는 동아리 자치 운영

 

제 짝꿍나무처럼 저도 건강하게, 멋지게 자라고 싶어요

 

김포 장기초등학교(교장 김정덕)1일 등교로 위축된 학생들을 위로하고 소중한 꿈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키도 크고, 꿈도 크는 짝꿈나무 학교 참여하는 6학년 2반 김재연 학생의 목소리가 밝았다.

짝꿈나무 학교는 짝꿈으로 만난 나무와의 교감을 통해 식물감수성을 키우고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지난 7월부터 기획되어 운영된 특색사업이다.

 

짝꿈나무 학교는 지난 710짝꿈나무 맺기를 시작으로, 8짝꿈나무 가꾸기’, 그리고 9~10월에는 짝꿈나무 전문가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짝꿈나무 맺기활동을 통해 자기이해를 높이며, ‘짝꿈나무 가꾸기활동으로 탐구력과 책임감을 키우고, ‘짝꿈나무 전문가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의석 담당교사는식물을 관찰하고, 가꿔보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과학적 탐구능력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에코 코디네이터, 생태 관광 가이드, 환경보호 캠페인 운동가 등의 활동을 통해 나무와 관련된 직업을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체험활동도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기초등학교 짝꿈나무 학교는 현재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책임감을 가지고 짝꿈나무를 가꾸며 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인재로 키워가는 교육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기초 김정덕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학생들에게 식물을 바라보며 위안을 얻는 감정을 선물하고 싶다학생들이 나무와 함께 자라며 마음을 키우고 꿈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포티브이 조한석 (1chohs@hanmail.net)

김포TV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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