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1956.01.31.이후 출생자)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공기관과 다중이용 시설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관리 및 청사 내 기본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방역이라는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원 65세 미만으로 50명 선발예정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면 참가신청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은 사업 참여 대상자 선발 시 본인이 제출한 서류에 근거해 취업보호대상자나 여성세대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및 폐업한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주5일) 근무하게 되며 시급 8,720원의 기본급 제공 및 주․연차수당, 부대경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개별적으로 4대 보험이 가입된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공일자리사업 포기자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김포시 일자리경제과(☎980-22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