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시의회)가 31일 종무식을 개최해 한 해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시의회 종무식은 직원과 의원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진행됐는데, 종무식사에서 신명순 의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모든 시민이 코로나 19로 고통을 감수하며 견뎌낸 한 해다”고 아쉬움을 전한 뒤 “의원님들과 사무국 직원의 노력 덕분에 시민이 믿고 의지하는 든든한 의회의 초석을 세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 해 10번의 회기를 진행하며, 코로나 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조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왔다. 또한 의원입법 22건, 매 회기별 시정 정책제안 23건 등 기초의회 중 매우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상임위원회별 행정우수사례 접목, 다양한 주제로 지역 이슈를 이끌어 낸 ‘정책토론회’개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봉사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명순 의장은 “내년 시작과 함께 의회업무 보고를 진행해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집행기관 협치와 시민 지원책을 발빠르게 마련할 것이다”며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시의회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