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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지역건설업‧시 관계부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모색

등록일 2021년03월10일 14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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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개발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되어야”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 이하 시의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경기도회 김포시협의회(회장 박성철, 이하 협의회), 시 관련부서가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9일 오후 의회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회의의 주된 화두는 관내 개발사업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였다.

 

집행기관 부서장도 함께 참석해 진행한 이번 회의에서 협의회는 김포시가 타시‧군에 비해 지역업체의 관내 개발사업 참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지적하며, 분기별 지역업체 실적보고 등을 관련부서에서 진행해 왔지만 단순 보고에만 그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관련법 개정으로 전문건설업의 참여기회가 더욱 줄어들 것을 우려하며, 도시개발 허가 단계부터 지역업체 활용을 권고하는 등 관내 개발사업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 요청했다.

 

또한 실무자들이 외부압력을 받지 않고 지역업체를 배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시의회와 시청 담당부서가 나서 달라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업의 특성상 다른 산업에 비해 일자리창출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건설업 지원 시각 보다는 지역경제활성화 시각으로 접근해 지역건설업에 관심을 높여달라 건의했다.

건의사항을 전달받은 시의회는 민간개발사업은 강제할 수 없지만 관이 함께하는 사업에는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김포도시관리공사와의 MOU체결에 해당부서가 나서달라 주문했다.

 

또한 관내 건설업체 이용 등 실적보고 관련해서는 체계적인 매뉴얼을 만들어 지역 전문건설업체 지원이 연속성을 갖도록 해당부서들의 더욱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신명순 의장은 “시의회에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신도시 개발 당시 시공업체들을 불러 독려활동을 벌이기도 했지만 효과는 잠깐이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요청하신 부분들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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