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김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연수 실시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위한 2021.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2021.3.24.(수)에 실시했다. 전체 심의위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수 강사인 경기도교육청 변성숙 변호사(학교폭력 담당)는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정책에 대해 심의위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절차 및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의 역할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본 연수에 참여한 심의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해결 및 대책 방안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공정한 심의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연수였다. 또한 심의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문제의 교육적 해결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3월부터 교육지원청 단위로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종전 학교별로 설치했었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대체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학교폭력 신고를 받으면 경미한 사안일 경우에는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생 간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폭력 심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요청한다.

 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 교육장은“학교폭력 사안의 신속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하여 김포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심의위원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김포교육지원청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시 신속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심의를 통해 관련 당사자간 분쟁을 최소화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