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중,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독서교육에 날개를 달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여자중학교(교장 김시영)는 도서관 ‘지학당’ 개관 기념으로 진행했던 이벤트를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해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김포여중 도서관은 4월 15일(목)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새롭게 개관식을 가졌다. 아울러 개관을 기념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지학당을 알려라’, ‘나도 북다자이너(책표지 디자인)’, ‘너의 이름은(자기 이름이 들어간 책 제목 찾기)’, ‘스템프를 채워라(도서관 내에서 네가지 미션 해결)’의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많은 학생들이 새로 개관한 도서관을 방문하고 도서관 내 도서를 두루두루 탐색하며 한층 넓어진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였다.

김포여자중학교 김시영 교장은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하여 노후된 학교 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학교 시설 개보수를 해온 결과, 인근의 어느 학교에도 뒤지지 않는 깔끔하게 정돈되고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만들어왔다고 자부한다. 이번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더 많이 도서관을 찾고 본교의 독서교육에 날개를 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격려하였다.

김포여중은 김시영 교장의 부임 이후 4년 동안 본관 외벽 판넬 공사, 승강기 설치, 석면공사, 스탠드 차양막 설치, 교사 LED 설치, 내진보강 공사, 다목적실 · 예술공감터 · 행란갤러리 설치, 방송실 리모델링 및 방송장비 교체, 별관 리모델링, 컴퓨터실 바닥공사, 과학실 리모델링, 학생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등 지속적으로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해 왔고, 진행 과정과 결과를 교육공동체에게 안내하여 학교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학교시설 개선 뿐 아니라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신장시키고 학생과 교직원이 ‘오고 싶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