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 마을과 함께하는 테니스 스포츠클럽 활동 실시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평생 운동 습관 형성 기대

김포교육지원청 금성초등학교(교장 김기재)는 지난 4월 1일부터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테니스 스포츠클럽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학급 단위 학교스포츠클럽이 학생들의 선택권 부족이라는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경기도체육회 간 업무협약으로 추진되었다.

금성초는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교육공동체 마을을 실현하고자 스포츠클럽 활동 지원을 신청해 4월 1일부터 11월 30일(30차시)까지 전문 테니스 코치의 레슨 수강을 지원받게 되었다.

전문 스포츠 강사로 초빙된 박영선 코치는 수많은 레슨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연령별 맞춤형 테니스 교습을 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 신체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는 요즘, 금성초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는 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 평생 운동 습관 형성 및 에너지를 발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유민(금성초 4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실내에만 있게 되어서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테니스를 배우며 땀 흘릴 수 있어서 상쾌했다”고 말했고 박세훈(금성초 테니스부) 학생은 “평소에 잘 안되던 테니스 스트로크를 코치님께 여쭤봤더니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테니스 대회 때 훨씬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금성초등학교 김기재 교장은 “농어촌 지역의 스포츠 시설 격차 해소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스포츠 복지 실현을 선도하는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