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초등학교, 찾아가는 영어교육 운영
원어민 수업을 통한 문화 체험 기회 확대
김포교육지원청 나비초등학교(교장 황인복)는 5월 17일 6학년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쉽고 재밌게 영어활동을 할 수 있는 ‘2021년도 찾아가는 영어교육’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을 위해 개설된 ‘찾아가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교육은 크게 2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 1교시는 여러가지 퀴즈를 풀며 각 직업에 대해 배우고 관련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게임형 영어프로그램, 2교시는 만들기를 통해 기후에 대해 배우고 관련 어휘를 배울 수 있는 활동형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영어로만 수업이 진행되어 참가한 학생들의 말하기, 듣기 능력 신장 및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었다.
나비초등학교에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소독, 환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사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학교 입구부터 방문자 발열체크, 손소독을 하고 학생들 간 거리두기를 위해 각 교실을 활용해 분반수업으로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게임을 영어로 배울 때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몸동작과 예시자료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쉽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인복 교장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배우는 것 뿐아니라, 영미권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학생들이 외국어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비초등학교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