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관내 중학교 학생 대상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이하 김포제일공고)(교장 노진섭)가 2021년에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징검다리 진로체험 거점교실로 선정되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 관내 중학생들은 전공과 관련된 분야를 미리 체험해보고 진로를 탐색하며 더 나아가 자신의 직업 목표를 구체화하여 미래를 설계하게 된다.

컴퓨터응용기계과는 ‘3D모델링 및 3D프린팅으로 드론 만들기’, 전기에너지설비과는 ‘태양광 휴대용 선풍기와 시퀀스를 이용한 나만의 전등 만들기’를, 화장품화학과는 ‘화학분석장비체험 및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화장품 만들기와 제과제빵/바리스타 체험’, IT전자과는 ‘드론체험과 블루투스스피커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지난 5월 26일(수) 관내 7개 중학교에서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관심 분야에 따른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드론을 만드는데 직접 설계도 해보고, 3D 프린팅으로 출력해서 전기회로 작업 후 시행 운전까지 해봄으로써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졌다”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김포제일공고 노진섭 교장은 “징검다리 진로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목표 설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더 나아가 특성화고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제일공고는 앞으로도 7월 7~8일, 9월 15~16일, 10월 20~21일, 총 6회기 동안 18시간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중학교에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