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김포청소년교육의회 토의토론 활동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은 5월 22일(토), 29일(토) 2회에 걸쳐 김포청소년교육의회 의원 대상으로‘정책 제안과 검증을 위한 토의토론’활동을 실시했다.

2021 김포청소년교육의회는 지난 4월부터 김포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12세~19세)을 대상으로 의회 구성원을 모집하고, 5월 22일에 개회식을 열었다. 현재 30명의 초·중·고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소통, 문화·예술, 과학·환경, 청소년·인권, 통일·역사 등 5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5월 22일(토) 개최한 워크숍은 ‘정책 제안을 위한 토의토론’을 주제로 김포 몽실학교에서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24명의 의원이 5개 상임위원회별 활동하였다.

5월 29일(토) 워크숍은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29명이 참여하여‘정책 검증을 위한 토의토론’을 실시했다. 이 날 워크숍은 비대면 회의(ZOOM)로 진행하였다.

두 차례 워크숍을 통해 의원들은 청소년정책 제안을 위한 문제 정의, 기초자료 조사, 정책 당위성 검증 및 토의·토론 활동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을 진행한 경기도 토론연구회 강사진은 정책 검증 방안 강의를 시작으로 5개 상임위원회별 진행한 정책 제안 내용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2차례 월드카페 활동을 통해 정책의 당위성, 정치성, 미래지향성, 행동지향성, 양면성 측면을 검증하고, 다시 의견을 모으는 활동을 모두 4시간 정도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김포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은 “정책을 만드는 일이 매우 어려운 줄로만 알았는데, 교육을 통해 직접 체험하니 어려움이 다소 해소되었다”,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이 많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정경동 김포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의원들을 격려하였다.

김포청소년교육의회 초·중·고 30명의 의원들은 앞으로 우리 지역의 문제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관점으로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의견 조율 과정을 거쳐 보완된 정책은 경기도 청소년교육의회에서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