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곡초, 독서교육주간 행사로“환경과 나라의 소중함 되새겨”

-뜨거운 반응 속 ‘독서교육주간’ 행사 마쳐-

김포교육지원청 신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독서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꿈마루도서관 행사를 진행하였다.

6월은 환경의 달이자, 호국보훈의 달로 관련 주제의 책을 통해 자연과 나라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곡초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을 알아보고, 더불어 우리가 앞으로 지켜야 할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기 위해 원화전시, 도전! 독서주간 책읽기, 환경·나라사랑 주제로 4행시짓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이한 DMZ 생태공원’원화전시를 보고, 비무장지대에서 아픔을 겪는 동·식물을 통해 동·식물의 소중함과 전쟁에 대한 아픔과 슬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환경과 나라사랑 주제로 선정된 40권 중 관심 있는 책을 읽고, 다양한 상품을 주는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 학생이 한데 어우러져 진행된 의미 있는 행사로, 도서관을 찾지 않던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방문하고, 학생들 스스로 친구들을 데려와 행사에 참여시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도서관 행사에 참여하여 책을 많이 읽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선정된 책들을 통해 환경과 역사적 사건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많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혜숙 교장은 “책에 대한 관심으로 학생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이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책을 가까이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