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맨위로

김포시, 민선 최초로 경기도 제안공모 대회 본선에서 입상

등록일 2021년07월08일 18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포시, 민선 최초로 경기도 제안공모 대회 본선에서 입상

- “폐보도블록을 활용한 화단 조성 방안”으로 예산 절감 및 자원 재활용 효과 인정받아 -

 

 


 

김포시(시장 정하영, 사진)가 경기도가 주최한

“제2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1 시·군 창안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이 주최하는 창안대회 본선에서 입상한 것은 민선 이래 최초다.

 

지난 6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시는 “폐보도블록, 화단으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연말이면 버려지던 폐블록을 거적방풍막의 대체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는 한강신도시 운양동 일원에 실제 이 사업을 추진했던 공원녹지과 이미숙 팀장이 했다.

 

매년 경기도 전체에서 보도블록 교체 공사비로 100억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기존 거적방풍막 대신 폐블록을 활용할 경우 폐블록 처리비용과 방풍막 구입비 등 약 2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효과와 함께 무단횡단 등 저지에 따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오염물 차단에 따른 수목 안정 성장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시·군 창안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채택된 제안 중 우수제안을 채택해 경기도 및 전국에 확산하고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제안심사위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 외에 도민 100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평가단의 점수를 합계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78건의 제안 중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본선에 일반인 제안 3건, 공무원 제안 3건이 올라 대결을 펼쳤으며, 시는 2등을 차지해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을 받았다.

 

정 시장은 “김포시 공직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전국에 전파돼 예산절감 등 행정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