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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레코파크 증설…용량 늘리고 악취 저감” 470억 원 투입… 8월 말 착공, 2024년 6월 준공 예정

등록일 2021년08월10일 16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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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레코파크 증설…용량 늘리고 악취 저감”  470억 원 투입… 8월 말 착공, 2024년 6월 준공 예정

노후 분뇨처리시설 철거후 신축키로… 악취문제 해소 기대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과 분뇨처리시설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8월 말부터 김포레코파크 증설 공사에 들어간다.

 

그동안 김포시는 한강시네폴리스, 재정비 촉진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우려가 있었다.

 

또한 김포레코파크 내 분뇨처리시설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반응조 커버 및 탈취기 설치 등 개량사업을 추진했으나 근원적으로 민원이 해소되지 않았다.

 

이에 김포시는 기존 분뇨처리시설을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하수처리시설(12,000톤/일)을 증설해 기존 일일 처리용량을 80,000톤에서 92,000톤으로 늘려 처리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철거된 분뇨처리시설(150톤/일)은 최첨단 시설로 이전 설치해 근본적으로 악취를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시행되는 민자사업(BTO-a)이다.

 

2017년 4월 ㈜포스코건설이 최초 제안해 제3자 제안공고를 거처 ㈜더푸른김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었으며 공사 시공은 ㈜포스코건설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총 34개월로 2021년 8월 말 공사에 착공해 우선 분뇨처리시설 신설을 2022년 8월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추진해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밀폐형 덮개를 씌우는 것으로도 악취문제가 개선이 안 돼 최첨단 시설로 분뇨처리장을 옮겨 신설하고 하수처리시설도 증설하기로 했다”며 “고질적인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티브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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