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교육기관 선제적 PCR 검사 스타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감염 위험 최소화 및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김포 관내 교육기관 선제적 PCR 검사를 시작했다.
이번 교육기관 선제적 PCR 검사는 23일 리라유치원 28명과 다사랑유치원 50명을 시작으로 학교별 희망 일정에 따라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무증상 학생과 교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본인, 보호자 동의를 받아 검사대상자를 확정하여 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검사기관에서 희망 일자에 학교로 이동해 PCR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경우 등교중지 대상이지만, 교육기관 선제적 PCR 검사는 이와는 달리 무증상자 대상 검사이므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하면서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 발견 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추석 연휴 이후 학교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PCR 검사는 안전한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12월까지 많은 학교로 확대 지원하겠다. 학교 현장에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학교 방역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