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문>
“대전환기 김포를 아마추어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 민선 5~6기 검증된, 준비된 시장 후보는 유영록 뿐
-. ‘잃어버린 4년’ 되돌리기 위해 김포 권력을 바꿔야 할 때
김포는 지금 매우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인구 50만명을 넘어 내년 <50만 대도시>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고 2035년 인구 73만8천명이라는 거대한 밑그림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입니다.
준비된, 프로 도시행정전문가인 저 유영록만이 향후 김포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자신감에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포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더 이상 김포를 아마추어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저는 민선 5, 6기 김포시장 재임 시절 각종 도시개발 및 일반산업단지 사업을 통해 추진력을 이미 검증 받았습니다.
또한 민선 7기 ‘잃어버린 4년’을 되돌려야만 한다는 사명감도 출사표를 던진 계기가 됐습니다. 풍무역세권개발사업을 제외하고는 김포시가 진행하고 있는 대부분 사업들이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개발사업은 사업시행자의 추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지고
그 몫은 결국 시민에게 전가되기에 속도감 있는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가 시장이 돼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말씀을 줄이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시장에 당선되면 펼칠 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김포의 현안은 교통, 교육, 환경, 일자리 창출(자족도시),
의료 인프라 구축 등 크게 다섯 가지 분야입니다.
첫째, 교통 분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 기초정부 최초의 지하철을 기획하고 완성한 저이기에 윤석열 당선인께서도 약속 하신 GTX-D 김포~하남~팔당 노선,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김포한강선)의 조속 추진을 위한 실무적 노하우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시민단체, 김포시 철도과 등을 아우르는 범 시민 <광역철도 유치 특별 TF>를 구성하고 월례회를 정례회함으로써 광역철도 유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특히 서울시와의 ‘김포한강선 협의체’를 즉각 구성하고 전제 조건(건폐장 이전 문제) 없는 지자체 간 협의에 임하겠습니다.
양촌읍 누산리에 220만평 테크노스마트시티 개발(당초 계획인 한강신도시 500만평 완결), (가칭) 누산•감정지구(17만5천평) 공영개발 추진 등 김포한강선 B/C값을 제고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단기적 교통 문제 해결책으로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시간 특별 배차, 증차 시행 등을 즉각 시행하겠습니다. 김포 북부권에 김포한강선과 연계한 트램을 도입함으로써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한강하구 회주도로를 잇는 관광벨트를 구축, 소외된 북부권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 숙원인 일산대교 무료통행과 서울~김포~강화고속도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광역철도 유치만이 시장 책무의 전부가 아닙니다. 제가 경험해 보니 도시행정은 종합 예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둘째, 교육 현안입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로 인해 젊은 세대가 폭증함에 따라 초중고 과밀 학급이 심각한 데다 2024년 고교 평준화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포시의 최근 10년 간 인구증가율이 216%에 이르고 김포 전체 평균 연령이 38.5세여서 한강신도시 등의 학교 부족 현상이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입니다.
반면 원도심 지역은 학생수 부족으로 폐교 또는 학교 통폐합 논의가 진행되고는 있으나 기존 동문들과 지역사회 반발 여론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 교육부의 ‘학교 총량제’ 방침으로 학교 신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과밀 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초, 중, 고 통합학교와 지역복합커뮤니티를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고교평준화 시행 예정인 2024년의 경우 고교 총 정원은 3663명이고 입학 예상 학생 수는 5221명으로 추산됩니다. 1500여 명(40%) 정도가 진학할 학교가 없는 상황입니다. 북부권은 학교가 남고 중⦁남부권은 학교가 크게 부족합니다.
고교 신설을 위한 노력은 물론 기존 고교의 리모델링과 증축, 초⦁중학교와의 통합 등을 통해 고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권역별 고교 불균형 현상을 감안해 고교 평준화 학군을 최소 2개 학군으로 나누고 대중교통 체계 정비 및 등하교 특별 버스 도입을 검토하겠습니다.
셋째, 환경 문제입니다. 초원지리, 거물대리 환경 오염에 따른 해결 방안으로 '대곶지구 친환경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대표적 환경오염지역인 대곶면 거물대리 1, 2리와 초원지리 3리 일원 515만7660㎡(156만 평)를 대상으로 3조1000억원을 투입,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대상 지역 환경오염 정화비용으로 380억 원 정도가 추산되고 있으나 환경오염 원인자 추적이 난망한 상황입니다. 시비만으로 정화 비용 조달이 쉽지 않은 만큼 장항제련소 주변,
대구 안심연료단지(환경피해구제급여 지급 대상지) 등과 함께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비지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신곡수중보 철거 및 한강 물길복원을 추진, 아라마리나에서 한강하구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조성함으로써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습니다.
넷째, 일자리 창출(자족도시 구현)입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신념 아래 민선 5, 6기 시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11개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4차 산업 중심의 첨단 기업들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베드타운화를 막고 자족도시 구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고촌 아라마리나에 해양관광단지, 고촌복합개발지구(의료관광시설, BT IT CT 첨단지식산업센터), 한강하구 르네상스(한강하구 물류 수송 등 워터프론트 계획 수립, 환황해권 물류거점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풍무역세권개발사업 구역 내에는 교육, 문화, 상업시설을 유치하고 한강시네폴리스를 영상산업단지 및 메타버스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 인프라 구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포는 인구 50만명의 대도시로 진입했으나 의료 인프라가 턱 없이 부족합니다. 특히 낙후 지역인 북부권 거주자는 대부분 노령층입니다.
지역 균형 발전과 의료 인프라 조성을 위해 북부권에 공립치매병원 및 실버종합케어센터(장애인 복지타운, 공립실버요양시설, 간병인 지원 보호자 없는 노인 병원)를 설립하겠습니다.
김포시민 평균 연령이 38.5세인 점을 고려해 출산 여성과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드림 맘스 건강센터(공공산후조리원, 맘스클리닉센터, 산전후관리• 산후우울증 치유, 태교학교 등), 전국 최초 어린이 전문병원(의료원)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민선 5, 6기에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과 함께 우리 시를 이끌어왔습니다. 그러나 민선 7기 4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정 전반을 평가할 때 많은 시민들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 시도 인구 50만명이 넘는 수도권의 중견도시로서 그에 걸맞는 위상과 역할을 찾을 때가 되었습니다. 민선 5, 6기의 시정 경륜과 도시계획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살려 시민과 함께 우리 김포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국민들께서 중앙 권력 교체에 뜻을 모아주셨습니다. 이제는 시민들께서 지방 권력, 김포 권력의 교체를 위해 나서주셔야 할 때입니다.
김포가 ‘다시 한 번 더 큰 김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잃어버린 4년’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100년의 청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8일
유영록 김포시장 예비후보 올림
◇ 학력
김포초, 김포중, 부평고 졸업
서강대학교 철학과 졸업(문학사)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법무학과 졸업(행정학석사)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시행정학과 박사과정수료
◇ 주요 경력
前 김포시장(민선5,6기)
前 윤석열 대통령후보 조직통합본부 김포본부장
前 대통령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前 경기도의회 기획위원장(5,6대 경기도의원)
前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
現 김포평화문화연구소 대표
現 김포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現 김포중·김포제일고·제일공고 총동문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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