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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김포시장 예비후보, 이제원 전 서울시 부시장과 ‘김골라’ 타고 김포시 교통대책 강구

등록일 2022년04월20일 16시1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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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성 김포시장 예비후보, 이제원 전 서울시 부시장과 ‘김골라’ 타고 김포시 교통대책 강구

- 김포시 교통난 절감, 지하철 5·9호선 연장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의할 것 -

 

 



 

국민의힘 김포시장 이주성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선거대책본부 고문인 이제원 전 서울시 부시장, 이환승 김포도시교통포럼 대표와 함께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을 방문하여 역사 시설과 선로를 둘러보고,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 구간을 탑승하면서 김포경전철 실태를 파악하고 김포시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이 부시장은 이 후보로부터 김포경전철, 올림픽대로 등 김포시의 전반적인 교통실태를 파악하고 “실제 현장에 와보니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김포시 교통난과 시민불편 해소 및 서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 지하철 연장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부시장은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하여 “김포시 입장에서는 협상에 부수적인 방화동 건폐장 이전 문제를 부각시키지 않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하며 “이런 상황을 정작 서울시 관계자들은 잘 모르고 있다, 우선, 서울시와 소통부터 해야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김포시 애로사항을 서울시에 빠짐없이 전달하여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제가 가교 역할을 할테니 서울시, 인천시와 빠른 시일내 합의를 이루어야 하며 곧바로 사전 타당성,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면 2-3년내 착공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햇다.

 

또한 이 부시장은 지하철 9호선 연장에 대해서도 “현재 김포시에 가장 가까이 와 있는 중전철인 만큼 포기하지 말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추진해야 한다”면서 “일단 추진하면 추가 신도시 지정, 남북관계 개선 등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황금노선 9호선을 미리 포기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지하철 연장 지연에 따른 교통대책으로 이 후보가 공약한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및 출퇴근 시간대 운행간격 축소는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대안이므로 가능한 빨리 추진할 것을 권고하고, 추가로 서울 종로와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도 대폭 늘릴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올림피대로 교통 혼잡도 심각한 상황이므로 출퇴근 시간대 ‘버스전용차로’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등 서울시 지하철 운영을 총괄한 행정부시장으로 ‘버스전용차선제’ 도입 등 서울시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한 도시교통 전문가이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과는 2006년 ‘서울시 도심개선기획단’ 단장 때 만나 5년간 같이 일하며 누구보다 오시장을 잘 아는 서울시 공무원 중의 한사람이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충암고 1년 후배로 당선인과도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산적한 김포시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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