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코로나19 생계지원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용민)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먹거리에 어려움을 겪는 김포시민의 생계를 신속히 지원하고자 복지관 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경기도와 관내 업체의 후원으로 먹거리 및 생필품을 구성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후원과 홍보, 관공서 및 이웃추천 등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용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활성화 되고 있다.
또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먹거리와 생필품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이용자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관에 복지상담 등 추가적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찾아내는 사례 발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대부분의 코너 이용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경기먹거리 그냥 드림코너’가 운영되어 많은 보탬이 되었다.”며 감사와 만족감을 표시했고, “작은 꾸러미가 일주일을 기다리게 하는 외출 기회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재기를 준비하던 중 나눔의 공간이 있다는 것이 고마울 따름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손용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온기 가득한 공유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냥드림코너’에 방문(주1회)하면 먹거리 및 생필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이용 및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980-4717)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