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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뇌물수수 의혹 정하영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촉구

등록일 2022년04월28일 16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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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순·정왕룡·조승현·피광성 민주당 경선후보,

"측근 뇌물수수 의혹 정하영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후보인 신명순·정왕룡·조승현·피광성 예비후보 4인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하영 예비후보에게 ‘경선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명순·정왕룡·조승현·피광성 네 명 경선후보들은 "그동안 수많은 억측과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비리 의혹이 김포시민단체가 26일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의혹으로 그 실체가 드러나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는 민주당의 개혁성과 혁신정신을 훼손하는 일이자 본선 경쟁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후보들은 "정하영 후보는 뇌물장본인들과 함께 조사에 응하고,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과 함께 책임을 지고 즉각 경선후보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포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최측근이자 김포시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공무원 A씨에게 개발사업의 대가로 7억원이 전달됐다는 증언이 있다"며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정하영 시장 최측근 7억 뇌물 수수 증언 시민단체 회견에 대한 입장문>

 

 

철저한 수사 촉구 및 정하영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경선후보인 신명순, 정왕룡, 조승현, 피광성 네 명의 예비후보는 오늘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억측과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비리 의혹이 어제 김포시민단체의 기자회견으로 그 실체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는 저희 당의 개혁성과 혁신 정신을 훼손하는 일이자, 본선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심각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4월 26일 시민의힘, 김포정치개혁시민연대 등 김포지역 시민단체는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시장 최측근이자 김포시 개발사업을 총괄하는 공무원 A씨에게 개발사업의 대가로 7억원이 전달됐다는 증언이 있다”고 뇌물수수 의혹을 제기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는 "시장에게 직보하는 위치에 있는 최측근 공무원 A 씨에게 개발사업의 대가로 30억을 뇌물을 주기로 하고 그 중 7억을 전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라며 "전 공무원 A 씨는 자신의 뇌물 창구역으로 지인인 Y 씨를 앞세우고 Y 씨는 유령회사를 만들어 D개 발사로부터 받은 돈을 세탁 후 정하영 후보의 최측근 A 씨에게 7억을 전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종합해 볼 때 정하영 시장은 뇌물 창구인 [D 행사대표↔페이퍼컴퍼니Y씨↔측근 공무원A씨]이 트라이앵글 커넥션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최측근 공무원 A 씨는 지난 4월 20일 자로 김포시청에서 면직처리 됐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그동안 뇌물수수 장본인인 전 공무원 A씨의 채용 비리로 수사가 진행되는 등 문제가 많다는 여론이 등등했지만, 정하영 시장은 이를 감싸며 귀를 막은지 오랩니다.

 

이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김포는 50만 특례도시로 규모가 커지면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측근 개발 비리 등으로 얼룩진 정하영 후보로는 본선 필패로 이어질 것입니다. 정하영 후보는 즉각 뇌물장본인들과 함께 즉시 조사에 응하고, 시민이 납득할 해명과 함께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수사기관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비리와 뇌물 커넥션에 대해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합니다.

 

 

 

 

2022. 4. 28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

신명순, 정왕룡, 조승현, 피광성

(가나다순)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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