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초, 드론 축구에 빠지다

양도초, ‘협력 소통 드론 축구’ 체험 교실 열어

김포교육지원청 양도초등학교(교장 박병근)는 11일부터 이틀간 ‘협력 소통 드론 축구’ 체험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5학년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양도초 꿈빛관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문제해결 능력과 협동심 향상을 위한 팀빌딩 활동, 미래 사회 역량 강화를 위한 드론 조종 실습 및 드론 축구 체험, 청소년들의 도전 의식과 자신감 극대화를 위한 드론 축구 대회로 구성되었다.

이는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이하 청소년수련원)과 학교가 연계하여 드론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고 드론 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을 위한 경기도 공모 사업이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드론의 조작법, 드론 축구의 경기규칙 등을 익히고 부족한 부분을 연습하며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 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선두인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 직종을 탐색하며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

드론 축구 체험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드론 조작이 어려웠는데 차근차근 배우니 금방 익힐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연습하면 드론 축구 대회도 나가 드론 실력을 뽐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양도초등학교 박병근 교장은 “생활 속에서 4차 산업인 AI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양도 어린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처음 접하는 드론 축구에 큰 흥미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론 축구 체험 교실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미래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드론을 조작하고 체험하면서 협동심 및 드론 조작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에 교육효과는 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