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김포교육지원청 장기고등학교(교장 강범석)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캠프 사회적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기본과정’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1, 2학년 3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0~21일 이틀간 10여 시간에 걸쳐 운영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로티에듀와 함께 실시했다.

‘성취보다 성장, 지지와 격려, 부정어 대신 긍정어, 기다림과 이끎, 동기부여와 의미부여’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질서의 변화 인지 ▲사회적 기업가의 시선과 룰메이커의 자질 ▲기술 혁신과 직무 변화 파악 ▲미래 시나리오 상황극 ▲리더의 가치관과 우선순위 정립 ▲공동체 재건의 핵심 가치 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모둠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강사와 상호작용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사람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유익하였다’, ‘활동 참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 ‘자신의 진로와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장기고등학교 강범석 교장은 “방과 후 시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리더의 자질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