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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그 왕관의 무게를 버텨라  김포호수초 1학년 ‘입학 백일 축하 잔치’ 열려

등록일 2022년06월14일 16시0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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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그 왕관의 무게를 버텨라  김포호수초 1학년 ‘입학 백일 축하 잔치’ 열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호수초등학교(교장 김상호)는 9일(목) 1학년 입학 백일을 맞이하여 다양한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입학 후 백일이 지나면서 할 수 있게 된 것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에 혼자 오기, 울지 않고 이야기하기, 발표하기 등이 달라졌다며 이전보다 성장한 것에 대해 스스로 대견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전보다 성장한 자신을 칭찬하는 의미로 왕관을 직접 꾸며 만들어 쓰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서 가족과 5학년 선배들의 축하 편지 전달식을 진행하고, 깜짝 선물로 하트 미역을 준비하여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미역국을 끓여 먹으며 대견하게 지나온 백일을 축하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 시간에는 백일을 축하하는 ‘딸기 설기’를 마련하여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1학년 유시은 학생은 “부모님의 편지를 읽을 때 눈물이 날뻔했다.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작년에 이어 특별한 행사를 기획한 김포호수초 김상호 교장은 “우리 김포호수초 1학년 어린이들이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행복한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더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왕관을 쓰고 싶으면 그 왕관의 무게를 버티라’라는 말이 있듯이 초등학생이 되면 해내야 하는 많은 것들이 있다. 낯선 환경에서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첫걸음이 왕관의 무게를 버티며 백일을 보냈듯이 앞으로 천일, 만일 그 이상의 날들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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