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고 교직원, 생명을 살리는“3Go 심폐소생술”교육

김포교육지원청 풍무고등학교(교장 김지영)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론 과정을 포함하여 심폐소생술 매뉴얼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고 실습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했다. ‘깨우Go, 알리Go, 누르Go’의 순서로 심폐소생술 1인 실습을 진행하고 ‘켜Go, 붙이Go, 누르Go’의 순서로 2인 1조로 역할을 바꿔가며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진행하였다.

실습에 참여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실습이 중단되어 영상으로만 강의를 들었었는데 직접 실습해 보니 심폐소생술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위급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바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 교장은 “교직원 누구나 위급 상황에서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교직원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