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찾아오는 교통안전교육’

『안전한 보행 습관이 나를 지키는 힘이다』

김포금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0일(수)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찾아오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포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주관한 교통안전교육은 횡단보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보행 습관이 나를 지키는 힘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포 관내 16,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김포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

교육에 참여한 만 5세 유아들은 안전 보행 3단계 수칙 ‘서다, 보다, 걷다’ 구호를 외치고, 신호등 바로 알기, 걸어서 횡단보도 건너기, 손 들고 횡단보도 건너기 등 도로 위 안전 보행에 대해 배웠다.

그뿐만 아니라, 안전한 보행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가정과 연계하여 ‘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천만 상황, 하루하나 좋은 습관 기르기(보드게임)’와 ‘안전하게 건너요(북 아트)’ 활동을 진행했다.

김포금빛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배용철 원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김포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찰청 마스코트 포순이, 포돌이와 함께 한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한 보행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아기 교통안전교육은 일상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상황 중심,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유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교통안전의 필요와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특히나 어린이와 관련된 예방 차원의 교통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보일 때 비로소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