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남초와 김포대명초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공연(창작뮤지컬) 관람
연계형 혁신학교인 수남초등학교(교장 김재섭)와 김포대명초등학교(교장 구본경)가 함께 7월 4일(월) 창작뮤지컬 ‘깃털 피리’공연을 관람했다.
극단 ‘동화가 꽃피는 나무’의 어린이 창작뮤지컬 ‘깃털피리’는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와 크고 작은 인형들이 등장하는 복합극 형식의 작품으로 환상적인 모험과 신비한 비밀 그리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다.
어린이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삶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을 사랑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공연이다.
김포대명초 구본경 교장은 “연계형 혁신학교인 수남초와 김포대명초가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 했다는 것이 뜻깊다. 향후 두 학교가 연계된 교육과정을 활발하게 운영하여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실현해나가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또한, 본 행사에 참여한 수남초 5학년 임〇〇 학생은 “코로나로 대명초 친구들과 온라인으로만 교류하다가 직접 만나서 함께 공연을 보니 반가웠고 우정을 더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했을 뿐 아니라, 두 학교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두 학교의 교육과정을 연구하고 상호교류하여 학년별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