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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목공전문가! 하성고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록일 2022년07월12일 17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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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목공전문가! 하성고 목공 프로그램 운영

목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드는 재미를 알아가기



 

김포교육지원청 하성고등학교(교장 허진철) 특성화과(부장 김복례)는 7월 7일(목)에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가 2년 가까이 지속됨에 따라 정서적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목공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고 안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성고 특성화과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직접 나사를 돌리고 니스 칠을 하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미니 책꽂이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나사를 잘못 조이고 방향을 거꾸로 연결하는 등 실수도 있었지만, 집중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작품 제작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학생들의 노작 활동은 스스로 안정을 찾아내어 치유하는 자정 작용을 발휘한다. 자신만의 고민과 스트레스에 몰입하는 것보다 이런 노작 활동을 통해 건전하게 고민을 해소하고 더 좋은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재생산해내는 과정들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되고 있다.

2학년 송○○ 학생은 “열심히 사포질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내가 직접 만든 책꽂이라 더 애착이 간다.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러 차례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복례 선생님은 “매년 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할 때마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참여 학생 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목공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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