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선생님과 함께하는 좋은 책 추천 릴레이 아침 방송
좋은 책 추천 아침 방송을 교장 선생님과 함께하다
김포교육지원청 하성고등학교는 매주 금요일 ‘좋은 책 추천 아침 방송’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독서 습관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5일(금)에는 하성고 허진철 교장이 방송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허진철 교장은 한 학기 동안 공부하느라 수고한 학생들을 응원하며 ‘KFC 1호점’이라는 책을 소개했다. ‘KFC 1호점’은 우리가 잘 아는 친근한 햄버거 가게 아저씨의 성공담을 전하며 현재는 힘들지만 조금만 참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노력하는 자’의 가치는 그 어느 것보다 중요하고 대단한 것을 강조한다.
짧은 시간을 활용한 ‘좋은 책 추천 아침 방송’은 많은 학생에게 공감을 얻어 참여자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책을 추천하는 대상은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가능하며 금요일마다 많은 애정과 관심 속에서 책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년간 아침 방송을 통해 독서하며 코로나19로 불안한 미래, 진로에 대한 걱정을 날릴 수 있었다. 좋은 것을 먹어야 몸에 좋듯이 책도 좋은 것을 많이 접할수록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임을 알기에 좋은 책을 소개받는 이런 기회는 매우 소중하다.
2학년 박○○ 학생은 “좋은 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이렇게 금요일 아침마다 좋은 책을 추천하니 너무 좋고 잘 적어놓았다가 방학 때 꼭 읽고 싶어요. 책을 추천해주신 교장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좋은 책 아침 방송을 지켜봐 온 김복례 선생님은 “가르침을 주는 대상을 선생님이라고 한다면 그중 활자로 된 최고의 선생님은 바로 책이다”라고 말하며 독서를 습관화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