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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곡중·고 연합 독서캠프 성황리에 마쳐

등록일 2022년07월28일 14시5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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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곡중·고 연합 독서캠프 성황리에 마쳐

‘SF소설에게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독서캠프 운영

 



 

김포교육지원청 양곡중·고등학교는 지난 21일 여름방학을 맞아 연합 독서캠프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계형 혁신학교를 운영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연합하여, 참가를 원하는 학생 15명씩 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SF소설에게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양곡중·고등학교는 변화하는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김초엽 작가의 ‘원통 안의 소녀’라는 소설를 읽고 모둠별 콜라주 활동, 도빙고 활동, 월드 카페 토론 방식의 모둠별 독서 토론, 독서퀴즈 골든벨 활동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포 마을 학교와 연계한 테라리움 만들기,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감상, 패들렛을 활용한 의견 나눔 활동으로 독서와 삶을 연결할 수 있는 체험형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곡고 최효주 학생은 “환경을 주제로 식물도 가꾸고 토론을 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독서캠프가 또 열리게 된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양곡중 장영숙 사서교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오랜만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연합하는 활동이라 의미 있었다”라며 “학생들이 책을 읽고 환경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며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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