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교원 지역 탐방 프로젝트「방학 때 김포에서 만나」 연수 운영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7월 26일(화)부터 8월 18일(목) 중 총 5회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탐방 프로젝트 「방학 때 김포에서 만나」 연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구 김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내 체험처를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기존의 노후화된 전망대를 철거하고 2021년 10월 7일에 새롭게 개관한, 한반도 유일 남·북 공동이용수역(Free-zone)에 위치하여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매 회차 필수 코스로 방문하고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년 만에 다시 방문한 애기봉이 멋지게 바뀌어 놀랍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전망대와 전시관이 쾌적하고 상영 영상이 흥미로워 학생들의 교육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연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의 체험처인 한지이야기, 다도박물관, 꿈드림꿈목장, 예뜰공방(한강노을빛체험마을)을 방문했으며,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한 교사는 “김포의 좋은 체험처에서 학생들과 유익한 체험활동을 펼치고 싶다. 내년에는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의 경계없는마을학교 프로그램을 꼭 신청하여 학생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 탐방 연수를 통해 교사의 마을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확장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