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초 교직원,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심폐소생 교육 실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서초등학교(교장 마상화)는 8월 31일(수) 본교 및 인근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이론 및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실기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심정지가 뇌에 미치는 영향, 제한된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처치 요령 등 이론 과정을 포함하여 심폐소생술 매뉴얼,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을 대비한 실기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안전 확인-의식 확인–신고요령-도움’의 순서로 심폐소생술(CPR) 1인 실습을 진행하고, ‘전원 버튼 누르기-그림과 같이 패드부착-충격 버튼 누르기-가습 압박 반복 실시’의 순서로 2인 1조로 역할을 바꿔가며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에 참여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영상으로만 교육받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 보니 보던 것과는 다르게 더 많은 체력이 소모된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응급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바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포서초등학교 마상화 교장은 “응급처치는 이론부터 철저하게 익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왜 이런 처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이해와 실기를 통해 교직원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망설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가정 및 학교 등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