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가온유치원 「전래놀이 어울림 한마당」운영
‘임금님의 추석 잔치’ 테마로 1주일간 전래놀이 실시
김포가온유치원(원장 채순영)은 9월 2일부터 8일까지 유아들이 다양한 전래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아들은 투호 놀이, 사방치기, 비석 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체험하고, ‘임금님의 추석 잔치’라는 테마 전래놀이를 통해 궁궐 문화를 경험했다.
‘옛날 임금들은 추석을 어떻게 보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궁궐의 모습, 임금님이 입었던 의상, 임금님이 즐겼던 놀이를 경험하며 좀 더 특별한 옛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강당 전체를 궁궐 느낌 나도록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임금님이 입던 옷과 모자를 비롯하여 어좌, 일월오봉도 그림으로 포토존을 설치하여 유아들은 “진짜 내가 임금님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이 밖에도 “들어가면 꽃이요, 안 들어가면 점이요”라는 노래에 맞춰 포구락 놀이를 하고, 동그란 원형 판을 돌려보는 버나 놀이, 도깨비 장터 놀이, 다듬이질 놀이 등 색다른 전래놀이도 경험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 활동인 ‘송편 만들기’ 활동을 준비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김포가온유치원은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만들기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발송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이 되길 기원했다.
김포가온유치원 학부모는 “전래놀이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유아들이 옛 문화를 배우고 익히며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유치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김포가온유치원은 일상에서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