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중, 교내 버스킹 공연, 음악 자율 동아리 밴드부 공연으로 많은 학생이 환호하며 즐거워하다

김포교육지원청 나래중학교(교장 조남미)가 음악 관련 자율 동아리 보컬부, 힙합부의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금) 점심시간을 활용한 밴드부의 첫 버스킹 공연이 시청각실에서 진행됐다.

나래중학교는 올해 3월에 개교하여 1학년 10개 학급으로 구성된 신설 학교이다. 신설 학교라 선배들이 없어 1학년 학생들로만 구성된 밴드부는 신디사이저, 베이스기타, 일렉기타, 드럼, 보컬 8명으로 박보영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자율적으로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연습에 매진하였다.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선율과 흥겨운 무대에 매료된 학생들은 밴드부의 공연에 열광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앵콜곡 ‘사랑을 했다’를 다 함께 열창하며 끝낸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나래중 버스킹은 오는 10월 중 보컬부와 힙합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나래중학교는 버스킹을 통해 많은 학생이 학교생활에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공동체 축제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