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터초 3학년 김포혁신지구 연계 현장체험학습 실시

학생들의 우리 고장 김포에 대한 애향심 고취 기대

김포교육지원청 솔터초등학교(교장 조상국)는 9월 27일(화)부터 29일(목) 3일간 3학년 7개 학급이 순차적으로 김포함상공원, 덕포진, 덕포진교육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1학기 우리고장김포 교과서에서 학습한 김포함상공원과 덕포진을 실제 견학하며 김포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했다.

김포혁신교육지구의 연계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김포함상공원에서 함상공원이 퇴역한 초계 군함 운봉함을 전시관으로 개조하여 정박하고 있는 공원이라는 점을 알고는 신기해했다.

덕포진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 김기송 선생님께서 직접 학생들을 인솔하여 포대별 설명을 하고, 덕포진교육박물관에서는 교육박물관이 생기게 된 계기, 사회 교과서에서 봤던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하였다.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현장 체험학습으로 함상공원과 덕포진에 간다고 했을 때는 재미없을 줄 알고 실망했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덕포진에서 해설사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어 좋았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솔터초등학교 조상국 교장은 “코로나19로 현장 체험학습을 3년 만에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우리가 사는 김포의 관광지, 문화유적지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