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쪼로니 극장 어린이 음악극 <나무의 아이> 관람
-다양한 공연 관람 및 체험을 통해 문화 예술 감수성 기대-
김포교육지원청 마송초등학교(교장 나인호)는 9월 29(목)~30일(금) 양일간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우리 동네 쪼로니 극장 ‘나무의 아이’라는 어린이 음악극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쪼로니 극장이란,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경기 아동·청소년 공연지원 및 활성화 사업으로, ‘쪼로니’는 어린이들이 나란히 있는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평소 학생들의 진로와 문화예술 사업에 초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펼쳐온 마송초 교사들은 이번에도 학생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기 위해 음악극에 적극적으로 신청했다.
병설 유치원 원아들과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어린이 음악극 ‘나무의 아이’는 ‘목도령과 대홍수’ 설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으로 국악기와 서양악기를 조화로운 연주와 이동·조립하는 큐브형 무대가 어린이 관객의 창의력을 자극하였다.
어린이 음악극을 관람한 2학년 어린이들은 “나무 아빠가 죽게 되었을 때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났어요.”, “나무 도령과 놀렸던 친구, 개미, 모기, 멧돼지가 힘을 합쳐 여신님을 이기고 땅에서 다시 살게 되었을 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저도 연극배우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해 행복과 꿈을 키워가는 문화 예술 교육을 실천한 마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관람 및 체험을 통한 문화 예술 감수성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