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초등학교, 가을빛 작은 예술제-꿈을 펼치는 하늘빛 버스킹
학생이 준비하고 운영하는 등굣길 문화예술 발표회 개최
김포교육지원청 하늘빛초등학교(교장 문경일)는 9월 29일(목) 교내 야외무대에서 가을빛 작은 예술제인 ‘하늘빛 버스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등굣길에 진행된 ‘하늘빛 버스킹’에는 1, 3, 5학년 9개 팀이 참가하고 공연하며 관객과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하늘빛초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했으며, 공연을 실시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각 학급에서도 등굣길에서 벌어지는 공연을 실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교육활동 및 방과 후 활동에서 배운 태권도, 댄스, 노래 등을 공연하며 다양한 재능을 맘껏 선보였다.
버스킹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즐길 기회가 없었는데, 버스킹에 참여하여 친구들 앞에서 나만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함께 호응해 주는 친구들의 환호와 박수에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하늘빛초등학교 문경일 교장은 “하늘빛 버스킹은 그간 숨겨져 있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밝히며,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발전시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늘빛초등학교는 1인 1악기, 버스킹, 큰나래 축제 등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6일에 2, 4, 5학년 학생들로 이루어진 하늘빛 버스킹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