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학부모회장 네트워크 소통과 참여로 공감 끌어내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지난 9월 29일(목) 사우동 소재 김포몽실학교에서 학부모회장 네트워크 12개 권역 대표 대표들과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부모 교육 참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들로 구성된 학부모회장 네트워크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교육 현안에 대하여 학부모회의 현장 소리를 청취하며 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담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고교평준화 추진 ▲생태·환경·평화교육 ▲김포 학생 어울림 한마당 ▲김포융합체험한마당 ▲학교신설 추진 등에 대해 공유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학부모회장들은 김포교육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김포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이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 참여한 김지운 학부모회장(푸른솔중)은 “김포교육지원청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며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가 행복하고 평화롭고 발전하는 교육공동체로 나가는 데 학부모회장님들의 힘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학교 안에서 학부모들과의 소통하고, 나아가서 학교 간에 소통과 공유를 통해, 발전하는 김포교육에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