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터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학부모와 함께하는‘가을아, 함께 놀자!’ 학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 놀이

김포교육지원청 솔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상국)은 지난 6일(목)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을아, 함께 놀자!’ 생태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솔터초병설유치원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유치원 방문이 어려웠던 학부모들을 초대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을 놀이를 통한 생태 교육을 실시하였다.

솔방울 놀이, 가을 밥상 만들기, 치자 물들이기, 나만의 가을 액자 만들기, 가을 쑥 주머니, 가을 꽃꽂이, 가을에게 한마디 등 자연과 어우러져 가을 만끽하며 즐겁게 놀이하였다.

유아들은 “선생님, 빨간 열매와 나뭇잎으로 만든 가을 밥상이에요. 맛있게 드세요”,“제가 만든 치자 손수건에 하트 모양 무늬가 만들어졌어요. 너무 예뻐요!”,“엄마랑 솔방울 놀이하는 게 재밌어요”라며 함박 웃음을 지으며 가을 놀이에 참여하였다.

가을에게 한마디 하는 시간에는 “가을아, 사랑해”“가을아, 반가워” 등 순수한 유아들의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신나고 좋았다.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놀아주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 늘 있었는데, 수업을 통해 이렇게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솔터초병설유치원 조상국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학부모님들의 유치원 출입이 힘들었는데, 이번 행사로 자녀들의 유치원 생활 모습도 보고, 자연과 함께 놀이를 통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의미가 더 깊다”고 말했다.

한편, 솔터초병설유치원은 지난 3월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흙 놀이,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 활동 등 다양한 생태 교육을 통해 생태환경 감수성을 증진해왔다. 앞으로도 솔터초병설유치원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며, 학부모와 소통하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