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곡중, 학부모 독서 동아리와 도서부 학생들이 함께 만든 책 축제

김포신곡중학교(교장 장순희)는 10월 19일(수)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놀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학부모 독서동아리 ‘북새통’과 도서부 학생들이 준비한 도서관 책 축제로 신곡중도서관 ‘신곡꿈터’가 시끌벅적한 놀이터로 변신했다.

에코필통, 그립톡 꾸미기와 같은 만들기존과 마음 증상에 따라 책을 처방해주는 힐링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도서관에 자주 오지 않는 학생들도 도서관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 독서동아리(북새통) 양희진 대표는 “코로나 시국 움츠려 있던 학생들에게 책과 함께 즐거운 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행사를 마친 도서부원은 “도서관 책 축제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도서부원이 같이 활동함으로써 협동심을 배웠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하루가 보람찬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포신곡중학교 장순희 교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로 채워진 즐거운 학교생활이 된 것 같아 흐뭇하고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내면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