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초 모래로 전하는 이야기 2학년 샌드아트 체험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서초등학교(교장 마상화)는 11월 8일(화) 2학년을 대상으로 모래로 전하는 이야기 ‘샌드아트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한 학급씩 진행됐다.

학생들은 샌드 아티스트가 전하는 바닷속 생물 알아맞히기, 아름다운 이야기 감상하기 등 ‘빛나는 모래 이야기’ 공연을 관람했다.

관람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 박스를 이용하여 모래를 다루며 손가락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기본 방법을 배운 후, 각자의 생각을 모래 위에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기만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래로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표현하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샌드아트를 직접 해보니 모래를 넓게 펴는 게 어려웠다. 지금도 모래를 만졌을 때 촉촉했던 느낌이 생각난다.”, “모래 위에 선을 두껍게, 얇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내가 직접 모래로 그릴 수 있어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포서초등학교 마상화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모래를 이용하여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색다른 기회가 됐을 것. 학생들이 심미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