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청소년지도위원들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학교 주변 및 상가 일대 돌며 리플릿·홍보물품 배부

하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권이철)는 지난 25일 하성면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함께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과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노래방과 PC방,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돌며 지역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혹시 모를 일탈행위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청소년 대상 술, 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 등과 같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였으며 ‘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 판매 금지 표시’를 미부착한 업소에는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기도 했다.

권이철 하성면장은 “바쁘신 일정 중에도 함께해주신 청소년 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능 전·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일탈에 빠지지 않도록 안전한 관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권이철 면장의 말에 청소년 지도위원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사진설명_수능 이후 해방감에 혹시모를 일탈행위에 빠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생각해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벌인 하성면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