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강하구 콜로키움 전문가 토론회 개최

- 기후변화 위기의 시대 한강하구의 가치 재발견 및 보전 협력 방안 -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 윤순영, 이하 ‘야조회’)는 2020년에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제2회 한강하구 콜로키움 전문가 토론회(이하 ‘콜로키움’)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콜로키움은 2022년 12월 15일(목) 오후 2시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 ‘갤러리카페 한’에서 김포, 고양, 파주 시민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 개최합니다.

야조회가 기획·주최하고 야조회, 고양시 교육문화네트워크 마당 사회적협동조합, 파주시 DMZ생태연구소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콜로키움은 기후변화 위기의 시기에 한강하구의 가치 재발견과 인접 지역 간 협력, 보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삼희 박사와 한겨레신문 박경만 선임기자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포시 윤순영 야조회 이사장, 파주시 김승호 DMZ생태연구소 소장, 고양시 윤용석 前시의원이 각 지역의 자연생태 전문가 및 패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윤순영의 자연관찰 일기에서 라이브로 중계됩니다.

윤순영 야조회 이사장은 “한강하구 지역의 고강도 개발 압력, 농경지 축소, 각종 공사, 그리고 기후변화로 야생생물뿐만 아니라 인간 또한 생존을 위협받는 시기에 한강하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것은 자연생태 보전을 위한 한강하구 시민 노력의 발걸음이며 이번 토론회가 본보기가 되어 더 많은 협력과 실천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하였습니다.

야조회는 콜로키움 식전 행사로 지난 1년간 한강하구 기획 심층 취재 보도로 국민들의 환경보전의식 고취에 이바지한 경인일보 경제사업부 차장 정운, 경인일보 지역자치부 차장 김우성과 환경에 대한 확고한 사명감으로 협회의 발전 및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야조회 파주시지회장 조신호에 대해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