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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초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 감상

등록일 2022년12월14일 16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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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초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 감상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서초등학교(교장 마상화)는 지난 9일(금)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국악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길놀이, 사물 판굿, 국악 ‘난감하네’와 ‘산도깨비’, 버나 놀이, 죽방울놀이, 사자춤, 열두 발 상모놀이 등 40분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노래와 춤을 관객석에서 함께 호응하며 감상하고, 꽹과리, 장구, 북, 징의 네 악기가 자연의 소리와 비슷하다는 것을 배우며, 해설자의 설명을 들었다.

꽹과리, 장구, 북, 징의 네 가지 악기를 몸에 매거나 들고서 연주하고, 머리에는 상모를 쓰고 돌리며 여러 가지 대형과 진을 걷고 뛰면서 풀어가는 종합 예술을 신명 나는 태평소 선율과 함께 감상하고, 액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불러들인다는 봉산탈춤의 사자춤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에 도움을 주도록 진행되었다.

노래마당에서 ‘난감하네’와 ‘산도깨비’를 부를 때는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함께 따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 버나 놀이에 직접 참여 한 학생은 “설명 듣기 전엔 몰랐는데 네 가지 악기 소리가 정말 자연의 소리와 비슷했다. 버나 놀이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국악가요와 국악 동요를 부르고 해설을 맡은 해설자는 “우리나라의 종합 예술인 길놀이, 사물 판굿을 학생들이 함께 감상하고,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많은 박수와 호응으로 함께 보람 있는 시간을 나눈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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